[대학 수시모집] 한양대학교, 선택형 수능 대비 전형별 영역 반영률 차이

입력 2013-08-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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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91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논술, 입학사정관, 재능 중심의 수시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70%인 2060명을 선발하며 수능 중심의 정시모집을 통해 약 30%인 855명을 선발한다.

재외국민과외국인 전형을 비롯한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는 수시와 정시를 통해 약 390명을 선발한다.

9월 초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서류평가 및 대학별 고사를 실시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은 11월 초,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수시전형은 12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가장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일반우수자(논술) 전형의 논술고사는 수능시험 후 11월 16, 17일 양일간 실시된다.

2014학년도 대학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사상 최초로 실시되는 ‘선택형 수능’이다.

이에 따라 한양대 역시 수시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 및 정시전형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이 모두 변경됐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의 경우 지난해 11월 발표한 최초 기준에서 대폭 완화됐으므로 수험생들은 본교 입학처에서 공지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제출해야 되는 서류가 간소화됐기 때문에 수험생은 지원 전에 반드시 이를 확인해야 한다.

모집단위의 변화도 있다. 학부제로 선발하던 사회과학부가 정치외교학과, 사회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행정학과의 4개 학과별 모집으로 변경된다. 행정학과는 정책과학대학으로 소속이 변경돼 정책학과(다이아몬드학과)와 동일한 장학금이 지급된다.

배영찬 한양대 입학처장은 “수능을 제외한 기타 전형 방법에서는 2013학년도 전형에서 큰 변화 없이 전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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