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쳐
앞서 지난 21일 충북 청원군 낭성면의 소하천에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소하천 약 1km 가까운 구간에 걸쳐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일부터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한 청원 하천의 물고기들은 다음 날인 21일 수천 마리의 떼죽음으로 이어졌다.
청원군은 하천 인근에 오염물질을 배출할 공장이 없어 폭염에 따른 수온상승으로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청원군과 면사무소는 폐사한 물고기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4개 구간에서 채취한 하천수를 충북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성분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