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을지훈련을 앞두고 안보체험을 실시하고 있다.(연합뉴스)
을지훈련과 연계된 민방위훈련이 21일 오후 2터 2시20분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서울시 등 전국 지자체는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392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을 을지훈련과 연계해 실시했다.
서울시는 “민방공 공습경보가 울리면 시민은 전기코드를 빼고 가스 밸브를 잠근 뒤 가까운 지하대피소와 지하철 등으로 신속히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민방위훈련 시간 동안에는 라디오 방송을 청취해야 하며, 차량은 갓길에 정차하고 비상차량이 지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한다.
그러나 민방위훈련 시간에도 고속도로, 자동차 전용도로, KTX, 철도, 지하철, 항공, 선박은 정상 운행되며, 병원도 정상 진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