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한국중소유통협동조합(이하 KSMDC)과 중소유통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고,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KTH는 T-커머스 전용 채널인 스카이T쇼핑에 중소기업 전용 메뉴를 확충하고 라이브 방송을 편성하는 등 중소기업 상품 판매 채널을 강화한다.
KSMDC는 계절과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검증된 상품도입에 협력할 계획이다.
KTH 김명섭 신사업부문장은 “중소기업들이 좋은 상품을 가지고도 판로 확보가 어려워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힘든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업무 제휴로 T-커머스 채널을 통한 양질의 중소기업 상품을 공급하여 중소기업과의 상생 구조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SMDC는 지난 5월 31일 중소기업들이 스스로 판로·유통문제를 해결키 위해 설립됐다. 조합원으로는 현재 의류, 식품, 가전, 생활용품, 화장품 분야 등 중소기업 60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