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 폭발
▲사진=일본 아사히 보도
일본 화산 폭발로 가고시마가 사쿠라지마 화산재에 뒤덮였다.
18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오후 4시31분 사쿠라지마 화구에서 중간 규모의 폭발적 분화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가고시마 지방 기상대에 따르면 사쿠라지마 화산 폭발은 올해만 500번째이며 사쿠라지마 관측 사상 가장 높은 연기다.
한편 일본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남동쪽의 바람에 날리면서 가고시마 시 중심부는 화산재로 뒤덮였다.
화산재로 상공이 어두워져 우산을 쓴 행인과 라이트를 켜고 주행하는 차들이 목격되고 있으며, 일본 화산 폭발에 따른 정확한 재산이나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