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4000명 감원

입력 2013-08-15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 못 미쳐”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 미국 시스코시스템스가 전체 직원의 5%에 달하는 4000명을 감원한다고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시스코는 지난 7월 마감한 회계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22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의 116억9000만 달러에서 124억2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그러나 존 체임버스 시스코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경기회복이 기대에 못 미치는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분기 매출 증가율이 3~5%로 지난 분기의 6%에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스코의 지난 분기 미국 고객 주문은 5% 늘었으나 아시아가 3%, 특히 중국은 6% 감소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직원 감원과 부진한 전망 소식에 시스코 주가는 이날 나스닥증권거래소에서 10%까지 폭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91,000
    • +4.41%
    • 이더리움
    • 4,544,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7.22%
    • 리플
    • 1,020
    • +7.26%
    • 솔라나
    • 309,200
    • +5.31%
    • 에이다
    • 812
    • +7.12%
    • 이오스
    • 776
    • +1.7%
    • 트론
    • 260
    • +4%
    • 스텔라루멘
    • 17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21.56%
    • 체인링크
    • 19,120
    • +0.84%
    • 샌드박스
    • 402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