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기가코리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업단장을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가코리아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개인별 기가급 무선통신 인프라를 통해 초다시점 및 홀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다. 미래부는 이같은 사업의 연구개발(R&D)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신규 시장을 창출해 민간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기가코리아 사업단’(비영리 재단법인)을 설립·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능력 있는 전문가를 사업단장으로 선발해 사업 기획, R&D 수행 관리, 성과·검증 등 전 과정을 관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단장은 서면평가 및 면접평가를 거쳐 9월 중 선발되며 △연구개발 업적 및 R&D 관리역량, △사업단 운영계획, △비전 및 리더십, △대내외 네트워킹 및 협상역량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세부 채용절차와 일정 등은 미래부 홈페이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