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이 인수합병한 울림엔터는?…인피니트ㆍ넬 등 소속

입력 2013-08-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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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인피니트(위)-넬(사진 = 뉴시스)

SM C&C가 인수합병한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3년에 설립된 연예 기획사이다. 울림이라는 이름은 설립 당시 소속 가수였던 김동률이 지어준 것이다. 대표는 이중엽이며 현재 인피니트, 넬, 테이스티, 지선, 베이비소울, 유지아, 유지애, 곽정욱 등이 소속돼 있다.

2010년 1월에 에픽하이의 독자 레이블인 맵더소울과 합병하였으나, 2011년 11월에 에픽하이는 다시 소속사와 결별하였다.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은 9일 이투데이에 “글로벌 메이저 음악 회사들이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확보하여 성격이 다른 레이블을 운영하듯,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이저 음악 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일환으로 본격적인 레이블화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 시작으로 SM C&C가 인피니트, 넬, 테이스티 등이 소속되어 있는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하여 기존 SM엔터테인먼트의 음악과 차별화되는 독자적인 레이블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울림 레이블은 음악적으로는 독자적인 색깔을 가져가고 다양한 뮤지션 및 아티스트들을 배출할 예정이며, SM엔터테인먼트, SM C&C 및 글로벌 계열사들과의 긴밀한 사업관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인피니트, 넬, 테이스티 등 울림 레이블 아티스트의 글로벌 인지도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SM엔터테인먼트그룹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글로벌 사업역량 및 네트워크가 접목될 경우 SM 그룹 전체의 매출 및 이익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림 레이블에 대하여 SM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음악 배급/유통 및 부가사업을, SM C&C는 레이블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며, 사업구조와 규모 면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메이저 음악 그룹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음악 그룹으로 발돋움하여, 한국에서 탄생된 최초의 글로벌 메이저 음악 그룹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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