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빠른 소화엔 활명수'라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한 것이 큰 특징이다. 어떤 음식이든 활명수를 만나면 빠르게 소화돼 버리고 만다는 의미로, 음식들의 머리 위에 까스활명수-큐의 기포들이 모여 만들어진 '천사링'을 얹어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활명수의 옥외광고캠페인은 서울 시내 버스정류장,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명동, 상암, 용산) 등 9개관의 터치스크린과 24개 상영관 내의 스크린X(Screen X) 광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터치스크린 광고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형태로 음식이 점차 커지면서 모니터를 꽉 채울 때 터치하면 활~하는 사운드와 함께 활명수 병에서 기포가 올라오며 천사링 형태로 생성되는 것을 보여준다.
스크린 X는 프레임을 스크린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영관 공간 전체로 확장,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가 116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아온 이유는 항상 소비자와 공감하며 소통해왔던 것이라 할 수 있다"며 "매번 신선한 광고로 주목을 받아온 활명수는 앞으로도 우리 제품만이 가진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재미있고 유니크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활명수는 1897년 대한제국 원년 궁중비방과 양약의 장점을 토대로 처음 개발된 이래, 116년동안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발매 초기, 약을 구하기 힘들어 사람들이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던 시절에 활명수(活命水)라는 그 이름의 뜻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리며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탄산의 첨가, 성분 보강 등 제품의 다양한 진화를 추구하며 한국 사람의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처방으로 한결같이 사랑 받고 있는 빠르고 안전한 액제 소화제다.
올해로 탄생 116주년을 맞이한 활명수는 'Project 活'의 일환으로 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에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록페스티벌 후원, 탄생 116주년 기념 패키지 발매 등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소비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