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조용필(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가수 이승기가 가왕 조용필을 만났다.
이승기는 4일 방송된 SBS ‘SBS 스페셜-대한민국 가수, 조용필’에서 조용필의 스튜디오를 직접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승기는 조용필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기에 앞서, 조용필에게 “선생님, 피부관리 안하세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용필은 “아니오. 나는 전혀 그런거 없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이승기는 “그런데 어쩜 이렇게 피부가…지금 화장품 광고 모델을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자, 조용필은 “그런데 그런데서는 연락이 없어요”라고 응수하며 큰 웃음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걸그룹 포미닛의 남지현이 “진짜 왜 오빠라고 부르는지 알겠더라고요. 되게 설레고”라고 조용필 19집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가수 김연우 역시 “예전소리, 그 전성기 때 소리만큼이나 명료한 나오시더라고요. 대단하시다! 역시 조용필이구나”라고 평소 생각을 드러내며 조용필을 극찬했다.
한편 조용필은 올해 데뷔 45년을 맞이했으며, 10년 만에 그의 19집 ‘Hello’를 4월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