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제10구단 수원 kt의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조범현 감독은 앞으로 공격적인 야구를 펼치겠다고 2일 밝혔다.
kt 구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조범현 감독과 3년 간 계약금, 연봉 총액 15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범현 감독은 “국내 최고의 통신기업이자, 국민기업인 kt의 프로야구단 초대 감독으로 선임돼 매우 영광”이며 “신생 구단인 kt가 중장기적으로 명문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단단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kt 이미지에 어울리는 빠르고, 공격적인 야구, 재미있는 야구를 통하여 팬들에게 어필하고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