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은 최근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이하 모두의마블)’에 신규 ‘우주맵’을 새로 추가하는 등 출시 후 첫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우주맵은 기존 월드맵과 형태는 동일하지만 우주행성을 배경으로 ‘행성모형’의 랜드마크가 등장하는 것은 물론 ‘블랙홀’이라는 새로운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홀은 랜드마크를 건설한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블랙홀을 만들어 이를 밟은 타이용자들을 자신의 랜드마크로 이동시키는 식으로 구현됐다.
이번 우주맵 추가로 모두의마블은 기존 월드맵에 우주맵을 추가해 2종의 맵을 보유하게 됐다.
넷마블은 우주맵에 걸 맞는 우주여행가 캡틴 ‘아폴론’과 우주해적 마당 ‘타란튤라’ 등 2종 신규 캐릭터도 추가했으며 대기실 채팅기능도 새롭게 적용해 소셜성을 더욱 강화했다. 채팅의 경우 게임 플레이 전(前)에는 대기실에서, 게임 중(中)에는 친구들끼리의 대전에서만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온라인 버전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우주맵’은 블랙홀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해져 이용자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오는 8월말에는 ‘한국맵’ 업데이트를 계획하는 등 지속적인 맵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18일까지 총 상금 2000만 원 규모의 모두의마블 UCC 콘테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