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공모에 22명이 지원했다. 국토연구원 원장 모집에도 10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29일까지 진행된 코레일 신임 사장 공모에 총 22명이 몰렸다.
지원자를 살펴보면 교통안전공단 정일영 이사장을 비롯,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이재붕 원장, 송달호 전 철도기술연구원장, 주영진 전 국회예산정책처장(현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팽정광 현 코레일 부사장과 최연혜 전 한국철도대학 총장 등이 서류를 접수했다.
코레일 임원 추천위원회는 30일부터 서류전형, 면접 절차 등을 거쳐 다음주 중 3배수를 압축하고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후보를 청와대에 추천한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주께 신임 사장이 선임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날까지 접수한 지원자 중 정일영 이사장, 이재붕 원장, 팽정광 부사장의 3파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신임 국토연구원장 공모에는 총 1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