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스타일리쉬 액션 RPG ‘엘소드(Elsword)’의 유저 대상 오프라인 행사 ‘붉은 기사단 전국 쇼케이스’의 첫 번째 막을 성공적으로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해 사전 선발된 약 1000여 명의 유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게임 전문 MC로 유명한 VJ 레나가 사회를 맡았다.
또한 인기가수 시크릿이 행사장을 방문, 행사장을 찾은 유저들을 ‘붉은 기사단’ 단원으로 임명하는 수여식을 갖고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8월 1일 업데이트 예정인 최고 스킬 궁극기 ‘하이퍼 액티브’ 콘텐츠의 티저 영상을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 유저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유저간 대결을 펼치는 ‘스페셜 영웅대전’을 비롯해, ‘엘소드’ 팬아트 전시회 및 코스프레 타임, 가위바위보 게임, 주사위 게임 등 각종 현장 이벤트를 진행, 유저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선물을 제공했다
넥슨의 김병수 총괄팀장은“대구 행사장을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계속될 광주, 서울 행사에도 유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엘소드에서는 지난 6월 아이템 및 스킬 시스템이 전면 개편되고, 신규 캐릭터 ‘엘리시스’가 업데이트됨에 따라 최고 동시접속자 수 4만 2000명을 달성하면서 여름시즌 최고치를 경신했다.
엘리시스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마련된 ‘붉은 기사단 전국 쇼케이스’ 행사는 대구를 시작으로, 8월 3일(토)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8월 14일(수) 서울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