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사진=로고스필름)
주원이 흰 의사 가운을 입고 귀여운 표정을 드러냈다.
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ㆍ연출 기민수)의 제작사 로고스 필름은 주원이 청진기를 멘 채 의사가운을 입고 멍한 표정을 짓는 사진을 공개했다.
주원은 8월 5일 첫 방송될 ‘굿 닥터’에서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 역을 맡았다.
제작사 로고스필름에 따르면 주원은 “태어나서 의사 가운을 처음으로 입어봤어요. 의사 가운을 입으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또한 주원은 쉬는 시간 동안 처음 만져보는 청진기를 자신의 왼쪽 가슴부분에 가져가 심장소리를 들어보며 감탄하는가 하면, 마치 진료를 시작하려는 듯 카메라 쪽으로 청진기를 가까이 움직이는 등 신기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굿 닥터’는 OCN 드라마 ‘신의 퀴즈’의 박재범 작가와 KBS2TV ‘오작교 형제들’의 기민수 PD가 제작한다. KBS2TV ‘상어’ 후속으로 방송될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