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남성은 112세 미국 전직 광원

입력 2013-07-26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고령자는 115세 일본 할머니 오카와 미사오

미국의 112살 할아버지가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할아버지의 이름은 잘루스티아노 산체스-블라스케스다로 탄광 광원 출신이다. 이 할아버지는 일본의 기무라 지로에몬 할아버지가 6월12일 116세로 세상을 떠나면서 세계에서 최고령 남성이 됐다.

로버트 영 기네스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 노인학 컨설턴트는 “110세 이상 장수자 중 90%가 여성”이라면서 “산체스-블라스케스 할아버지는 1901년 출생했다는 증명서를 가진 유일한 남성”이라고 말했다.

기네스에 따르면 할아버지는 뉴욕주에 살고 있으며 독학으로 악기 연주를 배운 뮤지션이다. 평소 카드게임인 진 러미(gin rummy)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스페인에서 태어나 17살 때 형 페드로, 친구들과 함께 쿠바로 옮겨가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했다. 이후 1920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는 미국 켄터키주 린치의 탄광에서 근무했다. 나이아가라폭포 지역으로 이주한 뒤에는 건설 공사장과 제철소에서 일했으며 이곳에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

할아버지는 2007년에는 노인요양원으로 거처를 옮겼다.

한편 세계 최고령자는 올해 115세인 일본의 오카와 미사오 할머니라고 기네스 측은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허리띠 졸라매기' 게임사들…인력감축·서비스 종료 속도낸다
  • 비트코인, 뉴욕 증시 랠리에 호조…6만4000달러 터치 [Bit코인]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11: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01,000
    • +1.71%
    • 이더리움
    • 3,521,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469,800
    • +3.69%
    • 리플
    • 788
    • +1.03%
    • 솔라나
    • 201,900
    • +4.07%
    • 에이다
    • 520
    • +7.88%
    • 이오스
    • 707
    • +2.46%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00
    • +3.55%
    • 체인링크
    • 16,240
    • +7.91%
    • 샌드박스
    • 382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