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슈퍼히어로 배트맨과 슈퍼맨이 한 영화에서 뭉친다고 블룸버그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영화사 워너브라더스는 배트맨과 슈퍼맨이 함께 출연하는 영화를 제작하기로 했으며 오는 2015년 여름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배트맨과 슈퍼맨이 한 영화에서 활약하게 되면서 매출 역시 두 배로 올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룸버그TV는 ‘맨오브스틸’이 여전히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발표가 나온 것에 대해 주목했다.
최근 여름에 개봉한 영화의 두 가지 특징은 슈퍼히어로가 등장했다는 것과 전편의 성공에 힘입은 속편이 많다는 것이다. 이들 영화는 성공 아니면 대실패를 거두는 양면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월트디즈니는 최근 ‘아이언맨3’를 개봉해 쏠쏠한 재미를 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