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는 2013년 상반기, 자사 상점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빙그레-바나나우유’라고 22일 밝혔다.
캐시슬라이드는 잠금 화면의 광고, 컨텐츠를 보고 잠금 해제를 할 때마다 적립금을 쌓여 누적된 적립금은 애플리케이션 내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바나나우유는 상반기 동안 약 30만 개가 판매되었으며, 편의점 카테고리의 상품 판매량 15%를 차지했다. 이는 코카콜라 캔의 10배, 스타벅스 프라푸치노의 18배에 달하는 판매량이다.
판매량 2, 3위 각각 ‘롯데-아몬드빼빼로’이며 3위는 ‘오리온-포카칩’이다.
회사측은“앞으로도 사용자 편의를 위해 전 연령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품목을 추가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나나우유는 인기에 힘입어 네티즌 사이에서 뚱뚱한 바나나의 줄인말인 ‘뚱바’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