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네오가 노사 경영 정상화 합의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2일 오전 9시13분 현재 보루네오는 전일 대비 14.69%(82원) 상승한 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거래량은 전거래일 대비 2배 넘게 늘어난 272만주가 거래됐다.
전일 보루네오는 안섭 대표이사와 이두형 노조위원장을 비롯, 대리점 대표와 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고통분담·경영정상화를 주요 골자로 한 노사합의문을 발표했다.
최종 합의문에는 노조측이 5% 임금을 삭감하는 대신, 사측은 희망퇴직과 순환휴직 시행 등을 통해 정리해고 대상자를 최소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두달간 진행돼 온 노사 갈등을 봉합하고 정상화에 나서게됐다.
보루네오가구 관계자는 “노사가 전면 파업과 대량 해고라는 극단적 대결 상황을 피하고, 힘든 시기에 위기의식을 공유하여 노사 모두 합심하여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이뤄내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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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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