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를 대학수학능력시험 필수과목으로 지정하자는 요구에 학생들의 자율적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반론이 제기됐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지금의 대한민국 교육 시스템에서는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지정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봅니다. 물론 학생들이 시험 안 보면 거들떠보지도 않게 하는 시스템을 고치려는 노력은 해나가야죠”, “수능의 필수과목으로 지정할 것이 아니라 한국사 자격증 3급 이상 취득자에 한해 수능시험을 치를 자격이 부여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뿌리가 없는 나라는 없다. 내가 태어난 나라 역사는 당연히 알아야 하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