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태리 밀라노의 대표 관광지 두오모 광장에 갤럭시S4 옥외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는 단순히 제품을 보여 주는 것을 넘어 현재 유적지 복원 공사 중인 밀라노 두오모와 조화되도록 아름다운 외관이 부각될 수 있는 광고물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한쪽 면에 설치된 대형 LED 화면에서는 젋은 부부가 듀얼샷, 드라마샷 등 갤럭시S4의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며 밀라노 여행에서 추억을 만들어 나가는 다양한 광고 영상을 재생한다. 밀라노 두오모 광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에서 2011년 밀라노 우니까- 안드레아 보첼리 콘서트, 2012년 30세 이하의 젊은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등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현지 문화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각 국가별 갤럭시S4 옥외광고는 주변 환경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현지에서도 단순한 제품 광고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