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원 1000곳 조성 ‘공약이행 시동’

입력 2013-07-1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부, 생활공원 조성사업 설명회 16일 개최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한 생활공원 조성사업이 사업가시화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6일 대전 유성구 LH연구원 대강당에서 ‘생활공원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생활공원 조성사업은 공원이나 녹지가 부족한 도시 근린생활권에 국비를 지원해 생활공원을 조성하고 공·폐가 유휴지를 활용한 쌈지공원 등 다양한 동네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80여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전문가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부와 전문가들이 논의한 사업대상지 선정기준 △각 자치단체의 대상지 현황조사 결과 △향후 진행되는 대상지 현장실사 방법·선정 일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후 국토부는 연말까지 ‘생활공원 정비 5개년 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 100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2017년까지 총 1000개의 생활공원을 새로 만들 계획이다. 비용은 국비와 지방비로 절반씩 부담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초로 시행되는 도시공원에 대한 국비 지원사업인 만큼 보다 많은 국민들께 쾌적한 그린인프라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대상지 선정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187,000
    • -2.28%
    • 이더리움
    • 4,423,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598,000
    • -4.24%
    • 리플
    • 1,116
    • +14.34%
    • 솔라나
    • 304,600
    • +0.89%
    • 에이다
    • 798
    • -2.44%
    • 이오스
    • 774
    • +0%
    • 트론
    • 253
    • +1.2%
    • 스텔라루멘
    • 190
    • +7.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0.44%
    • 체인링크
    • 18,720
    • -1.99%
    • 샌드박스
    • 395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