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투자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토지규제를 대폭 완화한다는 소식에 SG세계물산을 비롯한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53분 현재 SG세계물산은 전일대비 42원(5.33%) 상승한 830원에 거래중이다. SG세계물산은 시가 수천억원 대에 이르는 판교 건물부지와 봉천동 토지 20만평 6개부지 토지를 보유중이다. 계열사인 SG충남방적(0.34%) 오름세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입지규제 개선방안을 지난 11일 제2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보고하고, 늦어도 내년까지 관련 법·시행령 개정에 착수하키로 했다.
국토부는 우선 도시지역 중 상업·준주거·준공업지역과 비도시지역 중 중소기업 입지수요가 높은 계획관리지역 등에서 용도지역별로 들어설 수 있는 건축물을 현재 포지티브 방식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된다.
포지티브 방식은 열거한 건축물만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만 네거티브 방식으로 바뀌면 금지된 건축물을 제외하고는 모두 들어설 수 있게 돼 규제가 대폭 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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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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