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오른쪽 일곱번째)을 비롯 김종해 부산시 행정부시장(오른쪽 여덟번째), 임의택 부산지방항공청장(오른쪽 여섯번째) 등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2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김종해 부산시 행정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중국 난징 직항 정기편 취항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주 4회 운항한다. 부산 출발편은 오전 10시 50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50분에 난징공항에 도착하고, 복편은 오후 12시 55분 난징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 55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운영기종은 총 138석 규모의 B737-800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 항공기로, 전 좌석 주문형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AVOD)이 장착돼 있다. 기존 항공기 대비 좌석 공간과 기내수하물 수납 공간도 넓여졌다.
난징은 베이징, 시안, 뤄양과 함께 중국 4대 고도(古都)중 하나로 역사적 기념물과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연간 수 백만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정기편 취항으로 부산-중국 간 노선을 총 5개로 늘렸고 중국지역 총 23개 도시로 운항하는 한-중노선 최다도시 운항 항공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