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최성국, 보호관찰 해제됐다…복귀 길 열리나

입력 2013-07-11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최성국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2011년 한국 축구를 뒤흔든 승부조작사건에 연루됐던 최성국의 보호관찰 징계가 풀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승부조작에 가담해 보호관찰 처분을 받는 선수들 가운데 봉사활동 기간 중 50% 이상 성실히 수행하고 반성한 선수들의 보호관찰 기간을 경감해주기로 했다.

또한 단순 가담으로 분류된 5명에 대해 보호관찰 1년 및 봉사활동 대상자로 전환하고 무혐의 처분 받은 4명은 자격정지 2년으로 수위를 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당시 보호관찰 5년의 중징계를 받았던 최성국을 비롯해 권집, 염동균 등 18명이 현역 선수로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김대길 KBS N 해설위원은 “죄질이 약한 선수들은 절차를 걸쳐 경감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성국에 대해 “거짓말을 해서 축구팬들을 조롱했는데 이런 선수까지 징계를 풀어주는 것은 팬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01,000
    • +1.4%
    • 이더리움
    • 3,560,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474,400
    • +0.19%
    • 리플
    • 780
    • +0.91%
    • 솔라나
    • 209,700
    • +2.49%
    • 에이다
    • 533
    • -1.11%
    • 이오스
    • 723
    • +1.54%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750
    • -0.85%
    • 체인링크
    • 16,910
    • +2.11%
    • 샌드박스
    • 396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