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는 오는 13일 초복을 맞아 다양한 산지특화보양식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친환경적으로 자연방사해 사육한 ‘마이산재래닭’과 ‘제주재래닭’을 선보인다. ‘마이산재래닭’은 전북 진안의 50여만평의 마이산 자락에서 친환경적으로사육하며 일체의 항생제와 촉진제를 먹이지 않고 6개월 이상 자연성장 시킨 닭이다.
이와 아울러, 보양식인 삼계탕에 함께 들어가는 국내산 수삼, 엄나무, 오가피, 황기, 찹쌀 등 고급 부재료 등도 판매한다. 가격은 ‘마이산재래닭’이 4만7000원, ‘제주아침소리재래닭’이 2만3000원이다.
복날의 대표적인 음식 삼계탕 이외에도 스테미너의 종결자인 여수 갯장어도 선보인다. 여수 갯장어는 장맛비의 빗물을 마시고 맛있어진다는 보양식 갯장어로 무는 힘도 강하고 험악해 여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지역 특산보양식이다.
이달 중순경에는 목포 신안에서만 구할 수 있는 민어를 판매한다. 민어는 살은 회로, 머리와 뼈는 매운탕으로, 껍질은 무침으로, 부레는 특미로, 그 무엇 하나 버릴 수 없는 고급 어종이다. 여름민어는 쌀 한 섬하고도 바꾸지 않는다는 여름의 보양식으로 크기가 80cm~100cm 크고 13년 이상의 장수 물고기이며 자연산으로 지금이 제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