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의 신종 조류독감 예방 DNA백신이 예방뿐 아니라 치료 가능성까지 발견되면서 상한가로 직행했다.
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VGX인터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280원으로 거래중이다.
키움증권, 대신증권, 동부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전거래량 대비 161.78%인 32만1730주를 기록하고 있다.
VGX인터는 이날 미국 이노비오와의 비임상연구에서 신종 조류독감 예방 DNA백신 치료 가능성까지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실험동물에 고감염성 H7N9 바이러스의 치사량을 감염시킨 결과 감염 후 8일 이내 모두 사망했지만 DNA백신을 접종한 실험동물 10마리는 건강했다.
회사측은 이번 연구 결과가 지난 6월 17일에 발표한 비임상연구 중간결과에 이은 최종결과로 신종조류독감 팬데믹에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근 VGX인터 사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우려가 큰 신종 및 변종 바이러스로부터 유발된 국가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 이고 광범위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결과는 당사가 개발중인 DNA백신이 효율적으로 팬데믹을 대비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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