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이집트 신용등급 ‘B-’로 강등…전망 ‘부정적’

입력 2013-07-06 0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이집트의 국가신용등급을 종전의 ‘B’에서 ‘B-’로 강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해 추가 강등 가능성을 열어뒀다.

피치는 “이집트의 정국 불안이 더욱 악화할 수 있고 이는 경제에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신용등급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피치는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개혁을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집트 군부는 지난 3일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하고 현행 헌법의 효력을 정지시켰다.

무르시 대통령 축출 이후 이집트 과도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금요 휴무일인 이날 이집트 전역에서는 무르시 반대파와 지지 세력이 전역에서 충돌해 최소 26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수도 카이로에서는 양측이 이날 밤늦게까지 각각 다른 장소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지면 또다시 충돌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571,000
    • -2.85%
    • 이더리움
    • 4,433,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4.62%
    • 리플
    • 1,115
    • +13.89%
    • 솔라나
    • 304,700
    • +0.83%
    • 에이다
    • 800
    • -2.44%
    • 이오스
    • 774
    • -0.13%
    • 트론
    • 254
    • +1.2%
    • 스텔라루멘
    • 188
    • +6.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2.84%
    • 체인링크
    • 18,760
    • -2.09%
    • 샌드박스
    • 396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