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 사전’ 서비스를 통해‘코지엔 일한사전’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코지엔 사전은 1935년 간행돼 지금까지 약 70여 년간 개정을 거듭해온 일본의 대표 국어사전이다. 다음은 코지엔 일한사전을 PC웹을 포함해 아이폰, 안드로이드용 다음 사전 애플리케이션에서 서비스한다.
다음은 온라인 최초로 코지엔 일한사전을 서비스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약 24만여개의 일본어 어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일본의 고대, 중세, 근세 시대에 걸친 고전작품에서 사용된 고어(古語)부터 외래어, 민속어, 방언, 은어, 관용구까지 다양한 어휘가 포함된다.
특히 약 1000개의 기초 단어는 뜻과 용법 등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단어의 실제 쓰임을 파악하고, 활용하는데 용이하다.
다음 정철 지식서비스기획팀장은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코지엔 일한사전은 모든 분야의 용어들을 포함하는 백과사전 성격의 사전으로, 이용자의 일본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