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의 방북을 허용했다는 소식에 대북송전주들의 주가가 급등세다.
4일 오전 9시26분 현재 이화전기는 전일보다 82원(11.31%) 급등한 807원을 기록중이다. 또한 광명전기(9.19%), 제룡전기(9.12%), 선도전기(8.44%) 등도 동반 오름세다.
북한은 지난 3일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인원의 방북을 허용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5시 북한이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장마철 설비·자재 피해와 관련해 기업들의 긴급대책 수립을 위해 공단 방문을 허용하겠다. 방문 시 통행·통신에 필요한 보장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남북 당국 간 연락채널 복원은 남북당국회담 무산에 따라 지난달 12일 단절된 후 22일 만이다.
북한의 제안에 대해 통일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친 뒤 4일 공식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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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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