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밥상’ 1호점은 수도권의 대표 신도시 판교에 위치한 ‘아브뉴프랑’에 입지를 마련했다. 판교 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아브뉴프랑은 계절밥상 외에도 빕스, 제일제면소, 차이나팩토리 등 CJ푸드빌 브랜드의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외식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스트리트몰이다.
회사 관계자는 “계절밥상은 CJ푸드빌이 토종 브랜드 빕스를 업계 리딩 브랜드로 성장시키면서 축적한 노하우와 지난 8여 년 간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론칭을 준비하고 운영해오면서 쌓아온 한식에 대한 이해와 가능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점에서 새로운 한식 문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절밥상의 가장 큰 차별점은 우리 땅에서 나는 제철 식재를 기본으로 한 다양한 한식 메뉴들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는 점. 70여 종의 다양한 메뉴들이 한식의 매력을 새롭게 전하고 푸짐한 한 상을 대접 받는 즐거운 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계절밥상의 가격은 성인 기준 주중 점심 1만2900원, 주중 저녁과 주말 2만2900원이다.
이 밖에도 매장 내 ‘프레시마켓’을 구성해 계절밥상에서 쓰고 있는 식재와 CJ오쇼핑의 농가상생 브랜드 ’1촌1명품’ 제품들을 고객들이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계절밥상은 이와 같은 프레시마켓을 통해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식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농가를 직간접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계절밥상은 서양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패밀리레스토랑을 비롯한 기존 외식시장에 한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범 운영 후 연내 매장 추가 오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