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지만 규모, 증가 속도, 금융시스템으로 볼 때 위기상황이라고 보지 않는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3일 국회 가계부채 청문회에 출석해 현재 가계부채는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며.
"전체적으로 혈관이 양호해도 어느 한 부분에 꽈리가 생기면 중풍이 될 수 있다."
이인영 민주당 의원, 3일 가계부채 청문회에서 "정부는 가계부채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중 우리가 제일 높다고 볼 수 있다"며.
"국회가 국민을 잘못 이끌면 국민이 얼마나 피곤해지는지 절감케 하는 날이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3일 국회 본회의에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자료요구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엉터리 국회에 대한 반
성문'이라는 논평을 내며.
"일본이 성장해야 세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고, 일본 같은 나라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면 이른바 '이웃을 거지로 만들기(근린궁핍화ㆍBeggar thy neighbor)'라는 비난을 받게 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3일 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일본의 성장은 일본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세계를 위한 책임이라는 게 내 믿음"이라며.
"국정조사 기간 민생과 국정원 문제에 대한'쌍끌이 전략'으로 갈 것이다. 하한(夏閑)정국을 하열(夏熱)정국으로 이끌겠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3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생공약 이행 평가단과 국조 지원단도 각각 구성하는 등 하한기에도 치열할 활동을 펴칠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