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스프링 롤챔스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던 MVP오존이 개막전에서 2대0 승리를 기록했다.
MVP오존은 3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된 ‘핫식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3’ 개막전에서 제닉스블라스트를 상대로 기분좋은 시작을 알렸다.
특히 막판 ‘댄디’ 최인규는 리신의 궁극기 용의분노를 적재적소에서 사용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최인규는 35분경 하단 외곽 2차 타워를 파괴중인 ‘스타크’ 박민석과 ‘퀄리티’ 허원석 ‘보인트’ 최선호를 모두 킬하며 인상 깊은 플레이를 펼쳤다.
MVP오존은 42분경 벌어진 교전에서 제닉스블라스트를 모두 킬함과 동시에 모두 살아남아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