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내지 못하고 분노할 줄 모르는 정부는 주권국가 대한민국의 정부일 수 없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 2일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한국을 포함한 38개국의 주미 대사관을 상대로 정보수집 활동을 벌였다는 ‘도청’ 파문과 관련, 정부가 미국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할 것을 주문하며.
◇…“직원의 범죄 행위에 대해 법인의 가담 여부나 잘못을 묻지 않고 곧바로 법인도 함께 처벌하는 것은 ‘책임 없는 자에게 형벌을 부과할 수 없다’는 원칙에 어긋난다.”
헌법재판소, 최근 증권사 직원이 위법 행위를 할 경우 회사도 함께 처벌하도록 한 구 증권거래법의 양벌 규정이 위헌이라며.
◇…"한국일보 스스로가 결함을 감추고 부조리를 강행해 분란을 조장하는 처사는 어떠한 미사여구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이정재 서울대 교수협의회장과 김형래 서울대 총학생회장 등, 2일 공동 성명서에서 "한국일보 경영진은 편집국 폐쇄 조치를 풀고 신문을 정상 발행해 주기 바란다"며.
◇…"예술은 1주일에 7일 모두 열정적으로 하는 취미활동으로, 우리는 방문객들이 이 위대한 미술관을 경험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낄 때마다 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
토머스 캠벨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장, 지난 40여년간 유지해 온 월요 휴관제를 폐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