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VS 정철, 운동신경 최강자는…67회 예고

입력 2013-06-2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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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정준과 김병만 중 운동신경 최강자는 누구인가.

28일 밤 10시부터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 67회에서는 ‘정글 족장 병만과 사극 배우 정철의 운동신경 스토리가 전개된다.

50여 마리의 야크가 무리지어 내려오는 장관을 시작으로 카라반 연습에 들어간 사람은 김병만과 박정철. 야크는 해발 3000m 이상의 지역에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고산지대 가축으로 아직 야생성이 남아있어 사람의 손길에 다소 민감한 편이다. 안전하게 카라반에 성공하기 위해선, 교감을 통해 야크와 친해지는 것이 급선무다.

초반에는 야크 몰이는 크게 어려움이 없어 보였으나, 갑자기 야크 떼들이 이동 노선을 변경하자 두 사람을 태운 야크가 방향을 바꿔 둘 다 야크에서 떨어지고 만다.

폭순도 호수는 해발 3613m에 위치, 네팔 최고 수심을 자랑하는 호수로 히말라야에 있는 만큼 물고기가 단 한 마리도 살 수 없을 정도로 수온이 낮다. 따라서 병만족은 물론 현지 주민들도 호수 물을 끓여서 사용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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