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우량 자산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인컴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국내외 채권 등 안정적 인컴(Income)을 제공하는 자산과, 국내외 고배당 주식, 리츠(REITs) 등 배당수익이 창출되는 자산에 투자한다.
3월 15일 기준 해외채권 27.8%, 국내채권 7.8% 등을 편입해 운용하고 있으며 국내외 배당주 18.6% 및 글로벌 리츠 8.8% 등으로 분산 투자하고 있다. 이 펀드는 일반형뿐만 아니라 월지급식, 분기배당, 연금저축, 7년 이상 투자하면 비과세 혜택이 있는 재형펀드로도 자(子)펀드를 구성하고 있다.
운용의 묘는 수익률을 통해 나타난다. 지난 2012년 1월 5일 설정 이후 ‘미래에셋글로벌인컴펀드’ 수익률은 11.20%에 달한다. 최근 1년 수익률도 7.64%(운용펀드 기준)로 우수하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5%로 안정적이어서 복리효과를 통한 노후준비에 최적화 상품으로 꼽힌다.
높은 수익률에 투자자들의 관심도 늘고 있다. 14일 제로인 기준 이 펀드의 수탁고(설정액)는 319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1000억원 돌파 이후 수탁고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올 한해만 수탁고가 2500억원 넘게 늘었다.
아울러 미래에셋은 국내 최대 해외채권펀드인 ‘글로벌다이나믹펀드’를 비롯해 ‘배당과인컴펀드’·‘이머징로컬본드펀드’ 등 ‘시중금리 +α’를 목표로 하는 중위험·중수익의 다양한 상품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멀티에셋(Multi Asset)투자부문 이준용 대표는 “이 펀드는 글로벌채권, 배당주, 리츠 등 전 세계 우량 인컴 자산 투자를 통해 창출되는 현금 흐름이 펀드 성과로 차곡차곡 쌓이는 구조를 갖고 있다”며 “멀티에셋 전략을 활용해 ‘시중금리 +α’의 기대수익률을 시현하는 동시에 낮은 변동성을 유지해 안정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