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2012년도 세원발굴 분야의 평가에서 노력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4300만원(상·하반기 포함)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합동조사반(2개반 8명)을 구성해 지방세 은닉·탈루세원 정기 법인조사와 전국 자치단체 발굴 사례로 선정된 4개 취약분야 20과제에 대한 기획세무조사를 펼쳐 세원발굴 목표액 15억원보다 135% 초과 달성한 21억원의 세원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정기조사에서는 취득세 과표 과소신고 및 중과세 유예법인의 고유목적 미사용 등 8억원을 추징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 기획세무조사를 통해 비과세 감면 취득법인 고유목적 미사용 추징 및 과점주주 취득세 미신고 등으로 13억원의 세원 발굴을 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금까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정당한 과세에 대해 올바른 납세의식이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