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미국 LA에 소곱창 구이 전문점을 오픈했다.
육칠팔은 소곱창 구이 전문점 아가씨 곱창을 미국 LA에 위치한 429㎡(약 130평) 규모의 단독 건물에 미국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육칠팔은 강호동이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온 기업이다.
‘아가씨곱창’은 한인 타운 인근에 위치해 한국인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왕래가 잦아, 미국내 브랜드 홍보를 위한 ‘랜드마크’로 적격이다. 철저한 시장 분석을 거쳐 한국 전통 방식과 함께 현지화된 메뉴를 첨가해 구성했다.
특히 매장 오픈과 관련한 별다른 홍보활동이 전무한 상황에서 일평균 매출 9600달러(한화 약 1000만원) 가량을 올리고 있는 상태다.
대표 메뉴로는 ‘소곱창’, ‘특양’, ‘대창’, ‘막창’ 등이 있으며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소고기를 활용한 ‘꽃등심’, ‘생갈비’ 등도 새롭게 출시했다. 또한 모던한 인테리어와 현지 레스토랑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미국 외식 시장에 한식을 알릴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곤 육칠팔 총괄이사는 “기존 ‘강호동 백정’의 미국 진출 경험을 통해 효과적으로 매출을 성장시킬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아가씨곱창’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