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우를 잡아라"...신창원 잡은 탈주범 전문 형사들 뭉쳤다

입력 2013-06-14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탈주범 이대우의 흔적이 부산에서 발견된 가운데 도주 사건 베테랑들이 경찰청에 모였다.

14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신창원 사건 등 과거 도주사건을 담당했던 수사 담당자와 베테랑 형사 등 35명이 경찰청 사이버회의실에서 회의를 연다.

이날 회의에 참가하는 수사관들은 신창원 사건을 담당했던 강남경찰서 박미옥 경감, 유치장 탈주범 최갑복을 담당한 대구 동부경찰서 양희승 경감, 노영대 사건의 경기경찰청 장영관 경사, 도주사건 추적 전문 고영종 경위 등이다.

이들은 도주범의 특성과 추적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며 각종 수사기법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도주사건 베테랑과 의견교환 등 추적의 실마리가 될만한 것들을 되짚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우는 지난달 20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절도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했으며 14일 오전 7시30분께 부산에서 지문이 발견, 경찰은 인력을 총동원해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11: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365,000
    • -2.16%
    • 이더리움
    • 4,371,000
    • -4.27%
    • 비트코인 캐시
    • 597,500
    • -3.47%
    • 리플
    • 1,177
    • +18.29%
    • 솔라나
    • 298,100
    • -2.33%
    • 에이다
    • 842
    • +3.06%
    • 이오스
    • 801
    • +3.62%
    • 트론
    • 252
    • -0.4%
    • 스텔라루멘
    • 192
    • +9.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50
    • +0.61%
    • 체인링크
    • 18,620
    • -2.1%
    • 샌드박스
    • 389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