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실적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닷새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대한항공은 1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350원(1.09%) 오른 3만2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메릴린치,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단기급락에 따른 가격매력이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388억원을 하회한 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1.3% 감소할 것”이라며 “실적 부진은 4~5월 여객 수요는 둔화되고 화물은 더디게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원정출산’ 논란을 빚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자신을 비난한 네티즌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부사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로 지난달 미국 하와이에서 아들 쌍둥이를 출산해 원정출산 논란이 일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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