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진주의료원 사태를 포함한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했다.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32일간 실시된다.
공공의료 국정조사대상은 △지방의료원 재정상태와 공익적 역할 △경영상황 등 운영실태 전반 △진주의료원 휴·폐업 관련사항 △지자체 및 지방의회 등의 지방의료원 조사 감독 평가결과와 개선방안 등이다.
국정조사특별위원장은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선출됐다. 특위는 오는 24일 2차 회의를 열어 진주의료원 폐업을 강행한 새누리당 소속 홍준표 경남지사를 포함한 일부 광역단체장에 대한 증인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