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둘레 16인치 모래시계女 "허리근육 위축 등 건강 우려에도…"

입력 2013-06-12 08: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년간 코르셋 착용으로 9인치 줄여, 15인치가 최종 목표

허리둘레 16인치 모래시계女

(사진=미켈라 코브케 페이스북)

허리둘레 16인치 모래시계녀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10일(현지시각) 뉴욕 데일리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에 사는 미켈라 코브케(24)는 3년 동안 코르셋을 계속 착용해 허리 사이즈를 9인치나 줄였다. 그는 다이어트 없이 허리둘레를 16인치로 만들며 '모래시계 몸매'를 완성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코브케는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허리둘레가 25인치였다"며 "3년 동안 먹을 때도 잘 때도, 심지어 수영할 때도 코르셋을 입어 이제 허리가 16~17인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 꿈은 허리둘레가 15인치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한 의사는 그의 허리 근육들이 위축됐다는 진단을 내려 건강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 가족 역시 그의 극단적인 허리둘레 줄이기에 대해서 반대했다.

이에 코브케는 "가족은 내 코르셋 착용에 굉장히 부정적"이라며 "코르셋이 내 몸을 망친다고 말하는데 난 흡연이나 음주가 더 나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허리둘레 16인치 모래시계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리둘레 16인치 모래시계녀 정말 노력이 대단한 듯", "허리둘레 16인치 모래시계녀, 의사의 진단처럼 건강 해칠 수 있으니 이제는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허리둘레 16인치 모래시계녀, 이게 기네스감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세계에서 가장 얇은 허리둘레 기네스 기록은 '15인치'로 미국 코네티컷 주의 캐시 정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뉴진스 성과 폄하 의혹 폭로에…하이브 반박 "그럴 이유 없어"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15: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08,000
    • +0.63%
    • 이더리움
    • 3,484,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65,000
    • +2.04%
    • 리플
    • 781
    • +0%
    • 솔라나
    • 199,300
    • +2.1%
    • 에이다
    • 510
    • +5.37%
    • 이오스
    • 699
    • +0.58%
    • 트론
    • 200
    • -1.48%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950
    • +4.22%
    • 체인링크
    • 16,130
    • +5.91%
    • 샌드박스
    • 372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