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사진>이 생활고에 처한 전 매니저에게 3000만원을 쾌척했다.
11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김동완은 이달 초 자신을 발굴해 준 전 매니저가 생활고에 처한 사실을 알고, “형이 잘 됐으면 좋겠다. 힘내라”라는 메시지와 함께 3000만원을 전달했다.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캐스팅디렉터로 일하던 김 모 씨는 김동완을 발굴해 신화로 데뷔시켰던 인물이다.
한편 김동완은 실제로도 경조사 등 평소 주변 사람들이나 어려운 사람들을 잘 챙기기로 유명하다. 올해 초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소아암 아동들을 위해 1200만 원, 수재민들을 위해 1000만 원,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이 피해에 2000만 원, 2010년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1200만 원의 성금 등을 사비를 털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