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원이 밀가루 주 수요층인 동네 빵집들과의 교류 확대에 나섰다.
동아원은 동네 빵집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동아원 나카가와 카즈미 교수 초청 제빵 세미나'를 11~13일 사흘간 부산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동아원의 특화된 유기농 밀가루를 소개하고, 더불어 동네 빵집에게는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2월 시작해 수도권 위주로 50회가 넘는 강연이 이뤄졌다. 지방권으로 강연 지역을 확대하고자 다음 달에는 대전에서 열리게 된다.
동아원 관계자는 “단순히 원료를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