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지난 8일‘감사하는봉사단’이 시각장애청소년들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감사하는 봉사단’은 미래에셋증권의 감사실, 컴플라이언스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등 내부통제부서 60여명으로 구성된 시각장애인 특화 봉사단이다. 봉사단은 이 날 국립서울맹학교 소속 15명의 시각장애 청소년들과 1:1로 매칭해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스포츠 문화체험학습을 지원했다.
시각장애청소년은 시각장애로 인해 야구관람이 어렵다는 편견과 달리 일반 중계방송 등을 통해 즐겨보고 있으며 국립서울맹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체험학습 수요조사에서 가장 지원되길 바라는 프로그램으로 ‘프로야구 경기 관람’이 선정된 바 있다.
이광섭 미래에셋증권 상근감사위원은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기업은 진정성 있는 자세로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