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진드기 바이러스 확진 총 6명…사망자 4명

입력 2013-06-03 15: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야생 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국내 환자가 6명으로 늘었다. 이중 4명은 사망했고 2명은 생존해 있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SFTS 사망자로 추가된 환자는 제주와 경북에서 신고된 82세 여성과 74세 여성 환자다.

생존 환자는 각각 강원과 제주에서 발생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82세 남성 환자는 강원도에 거주하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당뇨병을 앓아 온 61세 제주 여성 환자는 현재 의식불명 상태로 전해졌다. 이들 환자는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판정시 별도 바이러스 분리 시도 없이 확진 판정을 내린다.

이로써 국내 SFTS 감염 사례는 6건으로, 사망은 4건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 3명, 강원 2명, 경북 1명이다.

한편 지난 4월30일~6월2일 자정까지 접수된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 신고 건수는 총 67건이다. 보건당국은 신고된 의심사례 67건 중 5건에 대해 검사를 하고 있으며 나머지 55건은 모두 SFTS가 아닌 것으로 결론났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04,000
    • +0.09%
    • 이더리움
    • 3,447,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0.63%
    • 리플
    • 789
    • -1.87%
    • 솔라나
    • 193,400
    • -1.88%
    • 에이다
    • 470
    • -1.26%
    • 이오스
    • 691
    • -1.29%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00
    • -1.97%
    • 체인링크
    • 14,850
    • -2.17%
    • 샌드박스
    • 371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