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까지 관중집계 결과, 올 경기당 평균 관중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3라운드까지 총 88만2172명, 경기당 평균 958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7157명보다 34%가 증가한 수치다.
구단별로는 경남의 관중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다. 6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7826명으로 지난해 2331명에 비해 235.7%가 증가해 최대 증가폭을 자랑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대구FC 등도 각각 118%와 93.2%가 증가했다. 인천은 올시즌 경기당 평균 8987명, 대구는 1만3825명을 동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