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최대 2.8%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NH 기술형 창업중소기업 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은행의 총액한도대출 지원에 따라 특허권·실용신안권, 정부 또는 정부 공인기관의 인증 기술, 정부 출연 연구개발 성공 기술, 기술평가인증서 등을 보유한 가운데 창업 후 7년이 지나지 않은 중소기업만 대출할 수 있다.
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비롯해 우수기술 보유, 한은 총액대출한도 등으로 우대금리가 추가돼 지난달 말 기준으로 최저 연 2.56%에 자금을 빌릴 수 있다.
무보증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방식으로 취급할 수 있으며, 운전자금용으로도 지원된다. 대출 기간은 일시상환과 할부상환 모두 1년 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