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티르온라인이 3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르온라인 정식 무료 오픈 소식에 공식 홈페이지 커뮤니티 게시판와 포털에는 티르온라인의 후기글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3차례 테스트를 했던 티르온라인은 이미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난 게임이다. 게이머들의 호평으로 이번 정식 서비스 역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티르온라인’은 현대인의 감성과 복고풍 향수를 일으키는 게임요소를 적절히 배합했다. 진화된 공성전을 선보이는 대형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역할 수행 게임)로 국가전, 길드전, 해적왕 섬 쟁탈전 등 전쟁에 특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아이템을 떨어뜨리는 하드코어 PK를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이에 대해 앞서 공개 테스트에 참가한 한 유저는 후기에서 "각 시스템이 한층 세분화돼 선택의 폭이 넓어져 빨리 렙업하고 싶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또한 다른 유저는 "현재 대세인 롤을 밀어낼 호적수"라고 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