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는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티르온라인’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액토스소프트는 지난해 12월 티르온라인의 첫 테스트를 시작으로 3차례의 테스트을 통해 게임 안정성을 집중 점검했다.
‘티르온라인’은 MMORPG의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을 새로운 개념으로 접근했다. 150개의 성을 차지하기 위해 길드 사이의 전투가 활발히 펼쳐지며 성을 차지한 길드는 레벨에 따라 건물을 건설하며 길드를 강화시킬 수 있다.
또 사용자 캐릭터가 착용하는 아이템 순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아이템 강화시스템을 통해 장비의 진화가 가능하다.
티르온라인은 아이템베이의 게임 전문 채널링 포털사이트 ‘온게이트’를 통해 28일부터 사전다운로드가 진행 중이며 온게이트의 200만 회원들은 간단한 약관 동의 및 인증 절차만으로 게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액토즈소프트 온라인 사업본부 총괄 배성곤 부사장은 “다크블러드에 이어 티르온라인 채널링 서비스를 진행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것"이라며 “사용자의 편의와 성공적인 게임서비스를 위해 게임 운영 및 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하며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서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